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협상 대표단 파견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, 이란 대표단 일부가 테헤란으로 급히 귀국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총사령관의 전용기를 타고 오만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면서,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현지에서 단독 기사를 전해왔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. <br />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에서 오만으로 향했을 당시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그제 파키스탄에 올 당시 타고 온 항공기는 이란 메라즈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기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저녁 7시 13분 파키스탄에서 오만으로 출국할 당시에 탄 항공기는 파키스탄 육군 VIP 전용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은색 걸프스트림 G600 기종으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순 총사령관의 전용기(BT121)인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항로 추적 사이트를 검색했더니 어제저녁 이슬라마바드에서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한 경로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라그치 장관이 무니르 총사령관의 전용기를 빌려 탔다는 건 그만큼 상황이 급변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파키스탄 정부 입장에서도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교착 상태에 빠진 논의의 변화를 모색했을 거란 해석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상치 못한 일이라는 게 나머지 대표단이 테헤란으로 향한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라그치 장관이 오만으로 출발한 뒤 30분 뒤쯤 아라그치 장관이 타고온 메라즈 항공편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테헤란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히 대표단 가운데 누가 테헤란으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파키스탄 방문 기간 급히 테헤란에서 승인받을 일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라그치 장관이 파키스탄에서 만난 무니르 사령관은 미국의 협상안을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, 뭔가 이란에 변화된 제안을 전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라그치 장관은 오늘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외무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오만과 이란으로 각각 향했던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61955418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